08년 4분기 일본 워킹홀리데이 합격
워킹홀리데이 갑니다~~~~~~
21일 발표나는 날
설마......이러면서 합격자를 쭉 보는데 어딘가 낯익은 번호가...
이거 내 번호 맞아??
이러면서....
오늘 엽서를 받고나니 정말 실감이 나네요.
여러번 떨어지신 분들고 있으시고, 한달을 꼬박 준비했다는 분도, 대행사에서 9만원을 주고 했다는 분도..
많았는데.
많은 준비를 하시고도 불합격 통지를 받으신 분들께는 미안하지만..
전 딱 3일 준비했는데요
그러나 이 3일은 정말 열심히 했어요.
저에게 다음 기회란 없으니까요.
1. 호주 워킹을 결심함.
2. 호주 워킹을 뒤적이다가 일본워킹 접수가 다음주임을 발견
3. 당장 3일뒤부터 워킹 접수인데 주말에 멍때림.
4. 월욜...(오늘부터 접수) :인넷으로 등본, 졸업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블로그에 올려진 워킹 사유서랑 계획서를 닥치는대로 모아서 읽어봄.
5. 화욜 : 수욜과 금욜이 출장이라 오늘이 아님 시간 없는 관계로 일하는 동안 대충 머리속을 정리한 후
퇴근후 7시~새벽 5시까지 계획서와 사유서 만들기.
6. 수욜 : 수면 부족으로 출장가서 또 멍때림.
7. 목욜 : 회사를 쉬고 영사관으로 고고씽~~~~
워킹 접수하러 갔을 때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로 깜짝 놀랐다.
이 사이에서 내가 붙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요즘 일본 워킹 경쟁률이 8:1이라더니.
여튼 기쁩니다.
그럼 여기서 나의 합격방법을 살짝.......사실 별건 없지만.
아까도 말했지만 나에게 다음 기회는 없다.
딱 만 30살....ㅠ.ㅠ
이제까지 머 했는지. 완전 아쉬움.
호주도 캐나다도, 뉴질랜드도, 더불어 올해부터 생긴 프랑스도 가고 싶었건만.
이제 나이가......
지금까지 뭘 한건지....ㅜ.ㅜ
여튼, 나의 사유서는 아주 절실히~~ 지금이 아니면 안되요~~~~이런 느낌으로 썼다.
대충, 나는 어릴 때는 일본의 만화를 보며 자랐고, 지금은 일본의 소설을 보며 작가를 꿈꾼다.
가끔 일본의 작가들의 무궁무진한 소재에 너무 놀라곤 한다. 대체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까.
머 이런 글들을 늘어놓고는, 대체 어떤 생활을 하고 있길래 이런 대단한 글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그 들의 삶 속에 끼어들어 나도 느껴보고 싶다. 일본의 문화를 느끼고 체험하며 일본의 만화&소설 책의 작가들의 생각에 한발자국 다가가고 싶다..그 창조의 머리를 배우고 싶다. 그러나 집안이 어려워 유학 갈 형편은 안된다. 그러니 워킹 비자를 달라!!!!! 게다가 난 이제 나이때문에 이번이 마지막이라 놓치고 싶지 않다.
머 이런 글들을 주절주절. 중간에 그림도 좀 넣고 이러면서....
계획서는 지도를 그려놓고 3개월씩 나눠 이 지역에서는 무엇을 체험하고 무엇을 하고.
이런것들을 썼는데 자세히 나열하기 보다는 한눈에 봐도 잘 보일수 있도록 요점만 간단히 썼다.
꺄!!!!!!!!!!!!!! 여튼 이제 일본으로 갑니다.
아니, 내년에 갈거지만.....ㅋㅋ
일본 워킹에 도전하시는 분들!!!
다들 힘내세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