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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1643년 갈릴레오의 제자인 토리첼리가 기압계의 원리를 발명했다. 그의 발명품 '토리첼리의 관'은 에드메 마리오테 신부가 붙여준 이름이다. 최초의 지침판 기압계는 1665년 영국의 천문학자 로버트 후크에 의해 발명되었다.

아네로이드 기압계는 내부에 굴곡성의 막을 가진 캡슐이 들어 있다. 이 캡슐이 기압에 의해 변형됨으로써 기압을 측정할 수 있다. 프랑스의 기계공 뤼시엥 비디가 1844년 런던에서 아네로이드 기압계 특허를 제출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1789년 니콜라 콩테가 발명했다고 주장한다.

[기압계의 추가 설명]
전에는 청우계(晴雨計) 또는 천기의(天氣儀)라고도 하였다. 기압의 변화는 날씨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청우계라 하였으며, 기압은 고도와 더불어 변화하므로 고도계(高度計)라고도 하였다. 기압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것은 수은기압계와 아네로이드 기압계이다. 또 초고층대기(超高層大氣)의 매우 낮은 기압의 측정에는 피라니 기압계가 쓰인다.

⑴ 수은기압계:한쪽 끝을 막은 유리관에 수은을 채우고 다른 끝을 눌러서 거꾸로 하여 수은조(水銀槽) 안에 세운 것. 막힌 상단에는 이른바 토리첼리의 진공이 생기며, 수은주(水銀柱)는 수은조 안의 수은면으로부터 76 cm의 높이에 멈추게 되는데, 수은주의 높이는 기압에 비례하므로 그 높이를 측정하면 기압을 알 수 있다. 수은기압계의 눈금은 기온 0 ℃, 표준중력일 때 올바른 측정값이 되므로, 기압계에서 얻은 수은주의 높이의 측정값에는 온도보정(溫度補正)과 중력보정을 해야만 한다.

⑵ 아네로이드기압계:금속판으로 된 용기 내부의 공기를 빼냈을 때 용기는 눌려 찌부러지지만, 그렇게 되지 않은 동안에 내부로부터 용수철로 밀어올리는 것이 아네로이드기압계의 감부(感部)이다. 아네로이드(aneroid)라 함은 ‘수은과 같은 액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그리스어에서 온 말이다. 아네로이드기압계는 처음에 유명한 철학자 ·수학자인 G.W.라이프니츠에 의해서 연구되었으나, 실용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낸 사람은 이탈리아의 L.비디이다. 아네로이드기압계의 눈금을 적절하게 바꾸면 고도계로서 등산이나 항공기에도 이용할 수 있다.

⑶ 피라니기압계:도선(導線)에 전류를 흐르게 하여 가열하면 이 도선은 주위의 공기에 의하여 차가워지지만, 그 냉각의 정도는 주위의 공기의 양에 의해서 변해간다. 이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기압을 측정할 수 있는데, 이 장치가 피라니기압계이다. 해면 가까이에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못하지만, 초고층의 심한 저기압에서는 잘 작용하므로 로켓 등에 적재되어 기압측정에 사용되고 있다.


2009/06/05 10:20 2009/06/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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