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수염, 노루오줌, 달맞이장구채, 물꽈리아재비, 참좁쌀풀, 분홍바늘꽃
올 7월 경에 분홍바늘꽃 탐사를 떠난 적이 있었다.
먼 곳이기도 하고 비싼 입장료도 내야 해서 경비가 많이 드는 데다가
땡볕 아래에 하루 종일 걸어야 해서 사진 찍어오기가 결코 쉽지는 않았다.
진짜 까치수염이 보이길래 고맙게 찍었다.
잎의 너비가 좁은 점이 다르다.
막 찍은 티가 역력하다.
낮이라서 꽃은 이미 다 오므리고 있었다.
며느리밥풀꽃 종류가 있었는데
제대로 동정이 되지 않아서 이 역시 막 찍고 말았다.
사정을 해서 들어갔고 그러고도 한참을 더 발품을 팔아야 했다.
꽃은 이미 져가는 중이어서 그리 볼품은 없었지만
야생에서 볼 수 있는 것만 해도 어디인가 싶었다.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도 나왔다.
그래도 엠바고로 묶여진 곳이라 이제야 사진을 올린다.
사실은 장소가 알려질 만한 배경으로 찍은 사진까지도 올리려다가
나중에 혹시 지탄의 대상이 될까 두려워 꾹 참고 그것들은 삭제해 버렸다.
그날 함께한 분들이 있어 더욱 소중한 추억이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그래도 가급적 동행의 기회를 잡아보도록 노력하겠다.
TAG 오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