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켄싱턴호텔-01년 초가을
일시 : 2001년 9월 8일~9일
장소 : 설악산
숙소 : 설악켄싱턴 호텔
누구와 : 둘이서(ㅎㅎ뱃속의 승목이 포함하면 셋^^)
설악산에 가면 국립공원 입구에 켄싱턴호텔이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들이 묵었던 방에 연예인들 이름을 붙여 ***방이런 식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기념일이라 어디를 갈까 했는데 마침 이곳에서 패키지 상품이 나와 있더군요. 숙박과 조식, 커피샵이용권, 김건모 CD 합쳐 ***원. (김건모CD는 얼마전에 보니 개봉도 안되어 있더군요.^^)
아마도 여름성수기가 지난 직후라 그런 것 같습니다. 혹시 올해도 이런 패키지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비는 우리를 피해가지 않습니다. 아마 이맘때는 항상 비가 오는 듯.
이번주도 태풍소식이 있긴 합니다.
장승공원에서 - 44번 국도를 따라가면 나오는 휴게소

빗속의 한계령 - 앞이 거의 안보입니다.ㅠ.ㅠ 와이퍼도 이상하고 하여튼 무지 힘들게 내려왔습니다.

순두부촌에서 - 내려오니 잠시 비가 안옵니다.

켄싱턴호텔 전경

호텔 맞은편 산 - 비가와서 폭포처럼 물이 흘러내립니다.@.@

3시쯤 도착한지라 일단 체크인 후 신흥사에 가보기로 합니다.
매표소에서

비가오는지라 케이블카 대기시간이 별로 안되기에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권금성에서
안개가 심해서

으~~ 저 뒤는 바로 낭떠러집니다.

바람도 많이 부는데도

열심히 가보았지만 하나도 안보입니다.

수많은 돌탑들은 꿋꿋하게 서 있습니다.

잠시 비가 개이는 듯 하더니 저 멀리 속초앞 동해 바다가 살짝 보입니다.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사진 하나 찍고

내려와서 촛불봉양도 하고

비가와서 사람들이 별로 없는 신흥사에 들러봅니다.


신흥사에서 나오는 길에 기와불사도 하고 ㅋㅋㅋ 결국 득남은 했습니다요.^^

호텔로 돌아옵니다.
방안에서 - 아마도 우리가 묵은 방은 채시라방이 아니었나 싶네요.^^

역대 유명? 손님들과 함께

온김에 바다 구경도 하고 - 주문진해수욕장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월정사에 들러보고

월정사 잣나무 숲 길을 걷는 것으로 이번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차가 막히는 것이 두려워 일찍이 귀경을 서두릅니다.
P.S.
윗 사진이 오후 3시가 안된 시간이 찍은 사진인대 비가 온는지라 꽤나 늦게 찍은 것처럼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