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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방암 수술 후 재발 및 치료

유방암 수술 후 재발 및 치료


유방암의 수술 후 재발 및 치료


유방암 수술 후 추적 관찰 중에 같은 쪽의 유방, 흉벽, 겨드랑이 혹은 경부 림프절 등에 암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를 국소 및 구역 재발이라고 하고, 몸의 다른 부위 즉 뼈, 폐, 간, 뇌 등에 암이 다시 생긴 것을 전신 재발 (원격 전이)라고 말합니다.

(1) 유방절제 수술 후 국소 구역 재발

국소 구역 재발은 수술한 쪽의 흉벽, 피부, 혹은 겨드랑이나 목에 혹이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며, 때로는 피부에 붉은 점, 혹은 가려운 병변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특별한 증세 없이 유방촬영술상에 이상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재발에 의해 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으며, 재발 부위에 피가 나거나, 팔이 붇거나, 신경 마비 등의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국소 재발의 80-90%는 최초 치료 후 5년 이내에 발생하며 재발 환자의 거의 모든 경우에서 10년 이내에 발생합니다. 그러나, 15-20년이 지난 후에도 국소 재발이 나타난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기 검사는 평생동안 받아야 합니다.
일단 국소 재발이 의심되면 혹이 만져지는 부위에 세포검사나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또한, 몸의 다른 부위에 암이 전이를 하지않았는지를 조사하여야 합니다. 뼈주사, 간 초음파, CT, MRI 등을 이용하여 유방암이 잘 전이하는 뼈, 폐, 간, 뇌 등을 조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국소 재발한 환자의 25-30%는 이미 전신에 퍼진 소견을 가지고 있으며, 약 25% 정도에서는 동시에 혹은 국소 재발 후 수개월 내에 전신 전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국소 재발시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더라도 거의 대부분에서는 전신전이가 발생한다고 하여 치료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소 재발만 있는 경우에는 가능하다면 재발한 혹을 수술로 제거한 다음 방사선 치료 및 항암치료 혹은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는 보고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아무런 재발 없이 살아갈 수만 있다면 가장 좋겠으나, 혹 재발이 된다고 하더라도 절망하지 말고 끝까지 의료진들과 함께 암을 이겨보도록 희망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유방보존 수술 후 국소 재발

유방보존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후의 국소 재발은 약 10-15%에서 발생합니다. 유방보존 수술 후의 유방은 수술 및 방사선 치료의 영향으로 섬유화가 생기고, 만져보면 전체적으로 약간 딱딱하고 두꺼워져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만져보는 것만으로는 국소 재발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방보존수술 후 주기적인 유방촬영을 통한 추적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며,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을 때는 초음파를 같이 시행하여 재발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체적으로 유방보존 수술을 받은 후, 국소재발한 환자의 30-50%가 유방촬영술에 의해 처음 발견됩니다.
유방보존 수술 후, 국소 재발한 환자들은 유방절제술 후 국소 재발한 환자들에 비해 좋은 예후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소 재발의 조기 발견이 치료의 핵심이므로 의심스러운 모든 병변은 조직 검사가 필요하며, 직접 생검을 하거나 세침흡인세포검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소 재발이 확인되고 다른 곳에 전이가 없다면 유방절제술이 가장 적절한 치료입니다.

(3)유방암의 전신전이 및 치료

유방암은 뼈, 폐, 간에 가장 많이 전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유방암 환자들은 성공적인 국소 치료와 전신적인 보조요법 후에도 평생동안 재발의 위험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재발하면 완치가 어렵지만 일부의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은 항암치료 후 10년 이상 생존하기도 합니다. 새로이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검사에는 흉부 방사선촬영, 골주사, 복부 단층촬영, 혈액검사와 종양 표지자 검사가 포함되며, 양성 병변이 때때로 재발로 오인 될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부위는 조직생검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는 수술보다는 호르몬 치료 혹은 항암치료를 먼저 하게 되는데,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재들이 개발되어 치료에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여 치료 계획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2010/10/15 10:31 2010/10/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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