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는 '월남전'이란 악연으로 맺어졌던 나라. 그래서인지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왠지모를 적대심과 소원함으로 대했던 민족이 베트남인들이다.
그런데 막상 가 보면... 우리와 지리적으로 훨씬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보다
훨씬 비슷한 점이 많거든. 특히 사람들 생김새나 생활 모습은 더더욱.
뭐 살아본 것도 아니고 그리 오랜 기간 여행한 곳도 아니라 지레짐작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가족 중심적이며, 유교를 믿고, 벼농사를 짓고, 부지런하고,
여자들이 이쁘고, 놀기 좋아하고, 잘 먹고, 술도 잘 마시고,
그리고 뭣보다 사람들이 독하다는 점이 똑 닮았다.^^
꽤 먼 나라인데도 이처럼 비슷한 점이 많은 이유는 뭘까나...?
아마도 지리적인 중요성 때문에 끊임없는 강대국들의 침입을 받아서?
하긴 베트남의 역사는 우리나라가 혀를 내두를 만큼 처절하니까.
아무튼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나라. 그리고 그 나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2010/09/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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