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 골프여행
지난 주말에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일년에 한 두번 정도 다녀 오는 셈인데 올해는 첨이군요.
일박이일 일정에 36홀 골프 라운딩인 조금은 빡빡한 여행이지요.
하지만 직업상 주말 밖에는 시간이 안나는지라 해외골프투어는 꿈도 꾸지
못할 처지라 비싸지만 제주도로 대신합니다. 뭐 그것만해도 어딘가요.
이번에 가 본 곳은 로드랜드컨트리와 엘리시안 컨트리입니다.
로드랜드는 작년에 한 번 가봤지만 그 때는 안개가 끼어서 제대로
즐기지를 못했었지요.
최근 신설된 골프장들은 대부분 자체 콘도나 빌라를 보유하고 따로, 또는 같이 분양을
하는데 시설들이 대개 호텔급입니다.
일전에 나인브리지컨트리의 콘도에 묵었는데 입이 벌어지더군요.
여기도 40평이면 침실 두 개에 거실, 화장실 따로, 전망 죽이고 조용하고 좋습니다.
위 사진은 아마 60평형대인것 같아요
호텔 로비 같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렇게 화려하게 치장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기왕이면 좋은게 좋은 거 겠지요
로드랜드에 비해서 목재를 많이 사용해서인지 조금 부드러운 곡선을 보입니다.
인테리어는 역시 좀 취향이 다른데 한 쪽에 눈에 익은 작품이 있길래 봤더니
백남준 작품이네요.
작가가 누군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마침 오전에 홀인원한 골퍼가 있어서 조그만 세레머니가 있었습니다. ㅊㅎㅊㅎ
전면의 대형 고목이 아주 분위기 있어보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