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5일 밤 9시 ~ 10시 30분 관측기
여름인데도 모처럼 하늘이 개었다.
지상에는 안개가 가득 껴서 지평선 부근의 별은 잘관측할 수 없었지만,
나름 괜찮은 날씨였다.
밝게 빛나는 달과 왼쪽의 목성.
카메라 상태가 말이 아니므로.. 빛이 번져서.. 좀 멋잇게 나왔긴 하다..;;
첫번째 관측대상은 당연히 달!
거의 만월에 가깝게 찬 달은 그냥봐도 멋있다.
그치만 망원경으로 보는 달표면은 환상적!
윗 사진은 약 26배율로 확대하여 찍은 것이다. 손으로 찍어서 많이 흔들렸다..ㅠㅠ
52배로 확대하여 찍은 달. 검은부분이 바다이고
밝은부분이 산맥이다. 자세히보면 달의 남극쪽에
"꼭지" 비슷한게 있다. 이게 과연 무엇일까..??
카메라만 좋았더라면, 장비만 좋았더라면..
환상적인 달을 찍을수 있었을텐데...ㅠㅠ
마지막으로.. 목성!.. 실제 망원경으로 26배 확대해 보면
목성의 4대위성인 에우로파, 이오, 가니메데, 칼리스토가 보이고,
54배정도로 확대하면 목성의 줄무늬가 보이며,
76배 확대를 해보면 확실히 잘 보이고, 156배 확대하면
대적점까지 보인다.. 다만.. 구경의 한계때문에 156배 확대하면
흐릿해서 잘 안보인다..
어쨋건! 성도가 없어서 M13같은건 관측하지 못했찌만,
나름 의미있던 시간이었다. 북쪽하늘의 베가도 촬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