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바우처 선호도 1위 '제주도'
전체 이용자 47% 제주 이어 강원, 전남 순
연령분포 20대가 47%, 30대 35% 차지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정운식)가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지난해 5월 도입한 여행바우처 제도 시행 결과 이용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목적지가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바우처 제도를 이용한 근로자는 중소기업체 근로자 4천9백77명와 개별근로자 2천8백63명 등 모두 7천8백40명으로 집계됐다. 신청자들의 여행목적지 선호도 조사결과 제주도가 전체 이용자의 47%인 3천7백14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강원과 전남, 전북, 경북,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지원금은 11만9천8백3원이며 연령분포는 20대 47%(3천6백83명), 30대 35%(2천7백9) 등으로 전체 80%에 차지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젊은층의 여행바우쳐 이용률이 다수를 차지했다.
여행바우처 제도는 중소기업체 근로자들에게 여행경비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 지원형태는 국가가 여행경비의 40%를, 나머지 60%는 근로자 및 중소기업이 나누어 부담하거나 근로자가 전체를 부담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달라지는 사항은 중소기업 근로자만 지원하던 것을 모든 근로자로 확대(공무원, 여행업체 근로자 제외)됐고 지난해에 비해 1만5천여명으로 2배 늘어났고 비정규직과 대기업체 소속 저소득 근로자를 포함해 확대 시행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 또는 근로자는 여행바우처 홈페이지(http://voucher.KoreaTravel.or.kr)를 참조하여 인터넷 신청 후 구비서류를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접수(선착순)하면 된다.
제주도는 여행바우처 제도가 제주관광에 가장 큰 수혜를 주고 있어 국내 대형 관광박람회와 현장마케팅시 중소기업체 근로자와 개별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함은 물론 주관기관인 문화관광부, 한국관광협회와 재외도민회, 기업체 동호회, 대형여행사 등 유관단체와의 협조 속에 공동마케팅을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06 제주방문의 해' 내국인 관광객 유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행바우처란]
여행바우처(Travel Voucher)는 서민 근로자를 위해 여행경비의 일부를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지원하는 복지관광제도.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근속중인 근로자로서 '05년 월평균임금이 2백50만원 이하 근로자(외국인근로자 포함), 중소기업체 근로자의 경우 국가 40%+ 소속사업체 30%+ 신청자 30%로 지급 된다.
개인 근로자의 경우 국가 40%+ 본인 60%(소속사업체 지원이 어려울 시) 비정규직 및 대기업체 소속 저소득 근로자가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