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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무비자 승객 첫 운항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17일부터 시작

 

 

 

유나이티드항공이 무비자 한국인 승객을 태우고 논스톱 항공편으로 미국행을 운항하는 첫 번째 미국 국적의 항공사가 됐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한국인의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주한 미국대사관과 유나이티드항공은 첫 미국 행 미 국적기인 샌프란시스코 행 유나이티드항공 892편의 인천국제공항 탑승구 앞에서 비자면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 유나이티드항공 데이비드 럭 지사장 및 미 정부 관료를 포함하여 무비자로 미국을 가는 첫 한국인 승객들이 함께 참여했다.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시작됨에 따라 비즈니스나 여행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은 전자여권과 전자여행허가)를 받을 경우 비자 없이도 미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1986년에 시작된 비자면제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일본을 포함해 27개국에 제한되어 왔으며 지난 17일 현재 7개 국가(대한민국, 체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가 새롭게 추가되어 이들 국가의 국민 역시 무비자로 미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무비자 여행자는 모두 전자여권을 소지하게 되며 여행 전에 전자여행허가시스템(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ESTA)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여행허가번호를 발급 받아야 한다.

 

데이비드 럭 지사장은 “오늘 우리는 한미 양국 통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화의 시점에 서 있다”며 “미국비자면제가 시행됨에 따라 향후 3년 정도 후에는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의 수가 현재보다 두 배 많은 200만 정도로 증가할 것이라 기대하며 이는 영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을 찾는 방문객이 세 번째로 가장 많은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ESTA는]
지난 17일부터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한 국가의 국민은 미국 여행 전 여행 허가를 받아야 하는 법률이 적용된다.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미 국토안보부가 관리하는 무료 인터넷 신청 사이트인 전자 여행허가시스템(ESTA)에서 온라인으로 여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 여행 예정자는 미 정부 웹사이트(
https://esta.cbp.dhs.gov <https://esta.cbp.dhs.gov> )에 접속하여 전화번호와 여권번호 등 11가지 개인정보 항목을 입력해야 한다. 미 정부가 정보를 검토한 후 정상적인 경우에는 몇 초 이내에 전자 허가를 내리게 되며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청이 보류될 수 있다고 알려주거나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

 

-사진 설명: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 유나이티드 항공 데이비드 럭 지사장 및 관계자들이 무비자 승객 첫 운항을 축하하기 위해 리본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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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30 10:30 2010/07/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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