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아이티

연필방개군 - 바코드 리더기


방개군이 바코드 기계에 너무 심취하여 편집.
하하하.. 간단하게 그린 만화에 NG도 있다니.
 
 


 
그리면 그릴 수록 해결된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으니까. 시간에 대한 강박증은 없다.
 
그저 그리는 순간의 즐거움에 심취할 뿐. 웃으며 그릴 수 있다. 그리는 일이 전혀 피곤하지 않다.
 
평화와 충전의 시간이고 안락함이 느껴지는 그런 공간이다.
 
내가 생각하고 그리고자 하는 그 어떤 것도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다.
 
당장 그려지지 않아도 즐겁다. 손을 움직이는 일 자체가 즐거우니까.
 

 
학생 때부터 그런 말이 있었다. 두 사람이 서로 싸움을 하는 장면을 그려보면 많은 연습이 된다고.
 
하지만 그건 정말 어려웠고 억지로 하려니 너무 힘들었다. 지금은 그냥 알아서 움직인다.
 
내가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두 사람을 그리게 되고, 서로 간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필요한 것은, 움직임에 대한 약간의 지식. 발차기를 할 때 팔의 모양은? 과 같은 지식들.
 

 
내 앞에서 모델이 자세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
 
내 앞에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아도. 이미 내 상상에 다 존재하니까.
 
아주 침착하게 상상 속의 인물을 그려내면 된다.
 


한국의 그림 그 자체를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날 도와준 친구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2011/03/15 10:27 2011/03/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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